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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전대회] 이인제 "위기의 당, 나라 구할 장수로 세워달라"

"당엔 승리를, 국민께는 위대한 미래·통일 바치겠다"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3-17 16:56 송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7일 "위기의 당, 위기의 나라를 구할 장수로 세워달라"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불사조처럼 날아올라 우리 당에는 위대한 승리를, 우리 국민에게는 위대한 미래를, 우리 민족에게는 위대한 통일을 바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며 "무너진 국가리더십을 어떻게 재건하느냐, 무너진 경제를 어떻게 세우느냐, 일촉즉발의 안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전광석화처럼 헌법을 개정해 6개월 내에 분권형 대통령제로 헌법구조를 바꾸고, 강력한 개혁을 통해 노동조합이 진정한 노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통일도 반드시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년 전 저의 어머니 같은 당을 떠나 겪었던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냈다. 운명처럼 다시 돌아왔다"며 "이 위기의 당, 위기의 나라를 구할 장수로 세워달라"고 다시 한 번 호소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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