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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전대회] 안상수 "갈등 통합 없이 韓 미래 없어"

"분열과 독선, 아집의 리더십은 대한민국 망하게 해"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3-17 16:14 송고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선 안상수 의원은 17일 "온 국민이 진저리치는 갈등을 통합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이념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 계층갈등 수많은 갈등으로 갈기 갈기 찢어져 있고 태극기와 촛불로 큰 골이 패여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분열의 리더십, 독선과 아집의 리더십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한다"며 "중도와 실용,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저 안상수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인 87년 헌법은 그 수명을 다했으며 이젠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헌법, 분권형 헌법이 필요한 때"라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분권형 대통령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300만개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안보 대통령, 갈기 갈기 찢어진 대한민국을 어루만지고 소통시킬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자유한국당 후보로 선출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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