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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헌법가치 수호할 정당은 한국당…정권 재창출해야"

"좌파세력들에 나라 불안…점령군처럼 오만"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3-17 14:29 송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자유민주의 시장경제 등 헌법의 핵심가치를 수호하고 국가정체성의 확립과 단합을 통해 한국을 통일강국으로 이끌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라며 소속 대선주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자유한국당은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좌파세력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복지포퓰리즘에 경제가 멍들고 있다"며 "사드배치에 반대하고, 유엔 대북인권 결의안을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하고,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는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점령군처럼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다"며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세력은 자유한국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무책임한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애국애당의 결단으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9명의 예비후보들과 정권을 창출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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