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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할수 없는 미래, 안철수' 19일 출사표…4차혁명·미래 방점

부인 김미경 교수가 소개, 드레스코드는 '봄'으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17 13:15 송고 | 2017-03-17 13:45 최종수정
 2017.3.1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2017.3.1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를 슬로건으로 일요일인 19일 출사표를 던진다.

17일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마이크임팩트는 지난 2012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곳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준비에 대해 말하고, 자유·평화·책임·공정·미래 등 5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발표한다.

그는 "2017년 3월19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의 가치와 함께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고 선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 전 대표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안 전 대표를 소개하고, 안 전 대표의 지지자 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안 전 대표의 드레스코드는 '봄'으로 정해졌다. 출마 선언의 모든 과정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 된다.

안 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탈당 등 중요한 정치적 결단을 할 때마다 일요일 발표를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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