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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선주자 9명 '비전발표회'…1차 관문 누가 통과할까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박기호 기자 | 2017-03-17 12:00 송고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지방 언론사 합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3.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지방 언론사 합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3.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자유한국당 17일 대선주자 9명의 정견 발표를 듣는 '비전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되는 비전발표회에는 안상수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조경태 의원,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한국당은 각 후보들마다 15분씩 발표회를 진행하며 발표회 후 곧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책임당원 70%, 일반인 30% 비율로 반영되며, 한국당은 18일 오후 1차 컷오프 통과자 6명을 발표한다.

한국당은 19일 6명 후보의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후 곧바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0일 4명으로 후보를 다시 압축한다. 이때도 여론조사 반영비율은 책임당원 70%, 일반인 30%이다.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경선 일정은 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29~30일 일반 여론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반영 비율은 책임당원 현장투표 50%, 일반 여론조사는 50%이다.
이전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지지율을 참고하면 홍준표 경남지사가 본경선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타 후보들은 근소한 격차로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홍준표 후보의 발언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홍준표 후보의 발언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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