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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美 금리 인상, 서민경제 어려워질까 걱정"

"금융당국, 정치권 눈치만 살피면 안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3-17 09:59 송고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해 국내 대출금리도 인상, 서민경제가 어려워질까 걱정된다"며 금융당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취약계층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1344조원의 가계부채 뇌관을 건들 경우 많은 문제가 생긴다"며 "저신용자의 다중 채무자, 다중 채무자, 자영업자의 주택담보대출이 직격탄을 맞는다"고 했다. 그는 "구조조정 중인 한계기업의 줄도산도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려운 민생경제가 조기 대선으로 빨려들어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서민경제가 크게 어려워질 것"이라며 "정치권 눈치만 살피는 복지부동이 결코 일어나서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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