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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8년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집중방문

박성일 군수 등 공무원 60명 21개 중앙부처 방문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7-03-16 18:03 송고
16일 박성일(왼쪽 가운데) 가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완주군제공)2017.3.16/뉴스1© News1
16일 박성일(왼쪽 가운데) 가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완주군제공)2017.3.16/뉴스1© News1

전북 완주군은 16일 박성일 군수와 공무원 60여명이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 간부, 담당 공무원들은 세종시, 서울시, 대전시 등에 위치한 21개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세종시 부처를 방문해 군정 핵심사업인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량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신규사업인 만경강 수난체험센터, 사회적경제 전문교육원 유치, 농식품통합관리지원센터 등의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과학산단 비점오염저감시설,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간부와 담당과장들을 차례로 면담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내년 부처 예산편성에 최우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간부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도 소관 부처를 찾아다니며 관광자원개발사업, 구 만경강 철교 활용사업, 위봉산성 관광자원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재해 위험지구·소하천 정비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3차에 걸친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18년 신규 국비사업 126건, 총 국비 6485억을을 발굴했다.

이어 2월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실시한 뒤 부처 예산편성 중점 관리사업 59건(총 국비 5507억원)을 선정했다.

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집중 방문활동을 부처별 예산편성이 확정되는 시점인 5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정국으로 중앙부처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부처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지금이 국가예산 확보의 절호의 기회다”라며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3000억 시대 달성을 위해 한 발 빠른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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