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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선 공직기강 고삐 죈다…특별감찰단 운영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7-03-16 15:43 송고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광주시는 19대 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특별감찰단을 운영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과 제19대 대통령선거 등 엄중한 국정상황에 따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현장 중심의 특별 공직감찰 활동에 나서기로 하고, 6개반 22명으로 특별감찰단을 구성했다.
감찰 대상은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 시 모든 기관이다.

대통령 선거일까지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 차단 △공직기강 해이 예방 및 복무감찰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감찰 △시민생활 불편․불안 해소를 위한 감찰활동 등 4개 분야를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은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과 조기 대통령선거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기강 확립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정국 혼란 상황에 편승해 선거에 개입하거나 근무지 무단이탈, 시간외근무 부당등록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와 공직자 품위 및 공직분위기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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