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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하버드大 교수직 수락 24일 美출국…대선 안보나

17일에는 충청인 조찬 모임 참석도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3-16 12:00 송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2017.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2017.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4일 하버드대가 제의한 교수직을 맡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반 전 총장이 제안받은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 교수직은 전직 대통령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종신교수로 모시는 프로그램이다.
반 전 총장 측은 1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은 3개월간 교수직을 수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버드대는 반 전 총장에게 집과 연구소, 자동차, 연구비 등을 제공하고 교수직 재직 기간도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충청 명사 모임인 '백소회'가 1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하는 환영 조찬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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