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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선기획단 구성…대선준비 본격화

이주영 위원장 등 28명으로 구성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한재준 기자 | 2017-03-16 11:02 송고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3.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3.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대선기획단을 구성, 본격 대선준비에 나섰다.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이주영 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선기획단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유한국당 대선기획단은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주영 의원이 단장을 맡았고, 부단장은 신상진 의원, 국가안보위원장은 이철우 의원이 맡았다.

기획단에는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본부장은 염동열(전략기획) 이명수(정책) 이양수(청년) 윤종필(여성) 김정훈(직능) 함진규(홍보) 강효상(미디어) 최교일(클린선거) 의원이 참여했고 이성헌 전 의원이 조직, 이종욱 중앙청년위원장이 청년 분야의 본부장에 임명됐다.

또한 각 본부장 산하에 정종섭·김성태(전략기획) 주광덕·추경호(정책) 박찬우(조직) 엄용수(조직) 송승오(청년) 김기선·장석춘(직능) 김정재·강요식(홍보) 김성원·신보라·전희경·정준길(미디어) 부본부장 체제도 꾸렸다.

인명진 위원장은 임명장을 전하면서 "대선 일정을 준비하는데도 예년과 다르게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전 당원과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책임당원들이 마음을 모은다면 대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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