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손형주 기자 |
자유한국당은 15일 대선기획단장으로 이주영 의원을 선임했다.
이 의원은 5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한국당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의원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이뤄진 '대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했다.
부단장은 4선의 신상진 의원이, 국가안보위원장은 3선의 이철우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국당은 전략기획, 정책, 조직, 청년, 여성, 직능, 홍보, 미디어, 클린선거 등 총 9개 본부를 두고 대선을 기획할 예정이다. 각 본부는 10명의 본부장과 15명의 부본부장으로 구성됐다.
각 본부장에는 염동열 의원 (전략기획), 이명수 의원(정책), 이성헌 의원(조직), 이양수 의원(청년), 이종욱 충북도의원(청년), 윤종필 의원(여성), 김정훈 의원(직능), 함진규 의원(홍보), 강효상 의원(미디어), 최교일 의원(클린선거)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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