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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黃대행 불출마에 "큰 인물 못 키우게 됐다"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3-15 16:17 송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친박(親박근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큰 인물을 더 키우지 못하게 됐다"며 이렇게 평했다. 
 
김 의원은 탄핵 정국에서 태극기 집회에 나가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그는 전날(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결집을 꼭 이뤄내 9회말 역전승을 이뤄내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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