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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黃대행, 불출마 당연…공정한 대선관리 매진해주길"(종합)

"5월 9일, 정권교체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것"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15 15:06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2017.3.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 황 대행을 향해 '공정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하는 황 대행의 대선 불출마는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며 "황 대행은 앞으로 남은 대선기간 동안 공정한 대선관리와 민생 챙기기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인재영입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을 통해 황 대행의 대선출마 문제와 관련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황 대행이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5월 9일로 확정지은 데 대해 "이날은 정권교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광장에서, 집에서, 직장에서 추운 겨울 내내 흔들림 없이 함께 했던 촛불민심이 정권교체를 하는 날"이라며 "이날 정권교체를 통해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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