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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黃대행 불출마 사필귀정…논란 자체가 부적절"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7-03-15 13:57 송고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사필귀정의 당연한 결과"라고 평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장관과 총리를 지낸 사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애초부터 출마, 불출마 이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뒤늦게라도 입장을 정리한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이제부터 황 권한대행이 할 일은 3가지"라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민생을 우선 살피고, 편파 시비가 없도록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데 협조하고 대통령기록물 지정 문제 등 권한을 남용해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대선 국면에서 사드 기습 배치같이 관리 이상의 지르기식(결정)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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