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장'인 문용식 전 아프리카TV 사장이 14일 유언비어 대응기조에 대해 "우리의 모토는 '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이다"라고 써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일각에선 대선주자 캠프가 일반 유권자에게 자신의 입장을 알리며 지나치게 과격한 표현을 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문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치매설'을 퍼트린 자를 내일 고발조치한다"면서 "대표적으로 악질적인 사례는 끝까지 파헤칠 생각"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세 번이나 다녀오고 바로 작년에도 히말라야 5000미터 높이 트레킹을 다녀온 분한테 건강이상이라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문 단장은 '한 놈만 팬다, 걸리면 죽는다'는 표현이 논란이 되자 "유명한 영화대사를 그대로 쓴 건데, 공적 표현으로는 부적합해 '일벌백계주의'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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