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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8일 대선 출마 선언…15일엔 출마뜻 피력(종합)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3-14 18:08 송고
홍준표 경남지사. © News1 이종현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 © News1 이종현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18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앞서 15일에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시살상 출마를 선언한다.

홍 지사측은 "홍 지사는 오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고 전했다.
홍 지사 측은 "화재사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무너진 보수를 살리자는 상징적 의미에서 공식 출마 선언 장소를 서문시장으로 정했다"라고 부연했다.

공식 출마 행사에서 '보수 적통'을 강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홍 지사는 청년과 서민 정책에 언제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오는 18일 공식 행사에서는 이들이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경남 창녕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대구로 이주해 영남중과 영남고를 졸업했다. 대구가 제2의 고향인 셈이다.
 
공식 선언에 앞서 홍 지사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천하대란, 어떻게 풀 것인가' 특별대담에서 대선 출마의 뜻을 먼저 밝힌다.

홍 지사 측은 "토론회에서 먼저 출마 입장을 밝히고, 그간의 고민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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