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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영입인사 정경진·진익철 둘러싼 의혹, 사실과 달라"

정경진 '다이빙벨' 진익철 '경찰동사' 해명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14 17:44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사 합동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017.3.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14일 영입인사들인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정 전 부시장은 영화 '다이빙벨'과 관련해 부산영화제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고, 진 전 구청장은 주차장에서 청원경찰을 동사시켰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정 전 부시장은 문 전 대표의 부산캠프, 진 전 구청장은 문 전 대표의 정책 자문기구인 '10년의 힘 위원회'에 몸담고 있다.
문 전 대표 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전 부시장은 부산영화제 담당이 아니었다"며 "부산영화제는 경제부시장 담당 업무로, 민주당 부산시역 국회의원들이 다이빙벨 영화 상영을 위해 부산시청과 면담할 당시 정 전 부시장이 아니라 당시 경제부시장을 면담했다. 정 전 부시장이 다이빙벨 영화 상영을 막았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 전 구청장에 대해서도 "진 전 구청장과 청원경찰이 사망한 사건은 무관하다"며 "당시 차기 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허모 전 시의원이 인터넷에 돌연사 의혹을 제기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2013년 5월28일 불구속기소된 바 있다"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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