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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손학규 전격 조찬회동…연대·단일화 논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3-14 12:35 송고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과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은 14일 조찬회동을 가졌다.

유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손 전 대표와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시내 모처에서 보좌진을 배제한 채 단둘이 만났다.
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유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당내 대선 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 이후 대선 주자들이 대선체제에 돌입한 두 사람의 회동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당내 경선을 앞둔 두 주자들이 연대나 단일화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유 의원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와 오찬회동을 갖기도 했다. 손 전 대표 역시 지난 7일 김 전 대표와 조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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