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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정책 정리·孫 일자리 공약…오늘 후보 등록 마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14 05:20 송고
 
 

안철수·손학규·천정배 등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은 14일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다가오는 경선 레이스를 준비한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언론사 인터뷰와 정책공약 정리 등 비공개 일정을 갖는다.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것은 당원 달래기 차원으로 해석된다. 전날(13일)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4월5일을 후보 선출일로 정하는 등 중재안으로 경선일정 등을 확정한 데 대한 반발 성격도 있어 보인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일자리 관련 공약 발표를 한다. 자신의 캐치프래이즈인 '저녁이 있는 삶' 구현을 통한 일자리 나눔으로, 50만개 일자리를 추가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손 전 대표는 당 선관위가 마련한 경선일정 중재안에 대해 이날 자신의 입장을 말할 것으로 보인다.
천 전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에 머문다. 그는 이날 공개일정 없이 향후 경선에 대비한다.

손 전 대표와 천 전 대표는 경선 예비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중 대리인을 통한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은 전날 등록을 마쳤다.

한편, 건국대 사학과 교수출신 양필승 로컴 사장이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를 저울질하는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가세해 5파전이 될지도 주목된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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