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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본경선 후보등록 마감…文-安-李-崔 모두 참여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13 19:01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성 고양시장(왼쪽부터). 2017.3.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당 대선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받았다.

이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재형)에 따르면, 앞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던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의 후보 모두 그대로 참여했다.
등록순서는 안 지사를 시작으로 문 전 대표, 이 시장, 최 시장 순이었다.

이들은 예비후보자 등록 당시 5000만원을 냈으며 본경선에 돌입하면서 3억5000만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한편 4명의 주자들은 오는 14일 3차 경선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후 처음 열리는데다, 첫 TV토론회라는 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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