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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 “탄핵 갈등 우려…공직자 역할 중요”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2017-03-13 17:20 송고
© News1

제종길 안산시장은 13일 “헌정사상 유례없는 대통령 탄핵으로 이념·사회·지역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총무과장, 기획법무과장, 공보관, 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 공직자들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 및 엄격한 법 집행에 노력하고 지역사회가 화합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행정 운영 유지 △공직자 품위·언행 유지 △사회 기초질서 확립·엄격한 법 집행 등을 거듭 주문했다.

그는 “60일 안에 대선이 실시되는 만큼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하반기로 예정된 2017 ESTC 국제회의와 정원박람회 등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양진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종합대책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jjh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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