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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대선일 빨리 확정하고 임시공휴일 지정해야"

긴급 전체 위원회의 개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13 14:35 송고
13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내에 마련된 19대 대통령선거 선거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7.3.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3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내에 마련된 19대 대통령선거 선거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7.3.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조기 실시가 확정됨에 따라 선거 절차의 공정성·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민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선거일을 최대한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앙선관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긴급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공정한 선거관리 및 위법행위 예방·단속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도 있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정당의 대표자 및 대통령 선거 입후보예정자에게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제한·금지 행위와 집회 개최 관련 사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난 10일부터 선거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오는 15일에는 사무총장 및 전국 시·도 사무처장이 참석하는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열어 완벽한 선거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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