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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권퇴진 전남본부 "사드배치·한미 전쟁연습 중단"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7-03-13 13:32 송고
박근혜정권퇴진 전남운동본부는 13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권퇴진 전남운동본부는 13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배치를 중단하고 대선 안보위기를 조장하는 한미연합전쟁연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2017.3.13/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전남운동본부는 13일 "박근혜 정권의 최대 적폐인 사드배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남본부는 이날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침내 박근혜가 파면됐지만 적폐는 그대로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본부는 "지난 5개월여 간 광장을 뜨겁게 했던 1500만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1인의 탄핵을 넘어 적폐세력과 정책 청산을 요구해 왔다"며 "이 준엄한 명령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전쟁의 위협이 없는 나라에서 아이들이 자라기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미국의 패권놀음에 국민들을 볼모로 내모는 한반도 사드배치에 반대한다"며 "아울러 한반도의 긴장 고조와 핵전쟁 위기를 불러오는 한미연합 전쟁연습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본부 관계자는 "기자회견에 이어 점심시간에 맞춰 1인 시위에 들어가고 인증샷 찍기와 SNS게시운동을 15일까지 펼칠 것"이라며 "오는 18일에는 성주에서 사드배치 저지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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