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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측 "국민은 朴 전대통령 사죄·승복 없는 것 이해못해"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7-03-12 17:37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은 12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후 침묵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국민은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 캠프 대변인을 맡은 박수현 의원은 이날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를 떠날 것으로 알려지자 '청와대 퇴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사저 보수 문제로 청와대에 머문 것까지는 국민이 납득할 것이지만, 진솔한 사죄와 탄핵 승복, 국민통합 호소 발표가 없는 침묵에 대해 국민은 이해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째 청와대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6시쯤 청와대 관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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