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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31일 전당대회 열고 19대 대선후보 확정(상보)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김정률 기자 | 2017-03-12 15:26 송고
2017.3.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7.3.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는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인 김광림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를 이렇게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에 각 후보자 관계자들에게 설명회를 실시한다"며 "내일(13일) 오전 9시에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15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오는 16일 후보 등록자들을 모아 합동 연설회를 개최한다.
 
이어 17일에는 여론조사 예비 경선을 실시하고 18일에는 이를 토대로 본 경선 진출자 3명을 발표한다. 
 
11명에 달하는 대권 도전자를 걸러내기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책임 당원 70%, 일반 국민 30%의 비율로 실시한다.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론조사에는 당원 비율을 낮춰 책임 당원 50%, 국민여론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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