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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잠룡 김관용 지지모임 '용오름' 오는 18일 발족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03-11 16:25 송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7일 오후 대전 서구 만년동 VIP웨딩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핵심당원 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여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김관용 경북지사의 자발적 지지모임인 '용오름'이 오는 18일 공식 발족한다.

용오름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대통합의 적임자인 김관용 지사를 지지하는 청장년서포터즈 용오름3040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발족한다고 밝혔다.
용오름 관계자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자체장 출신의 대통령이 (정국을) 이끌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지역 안배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과 대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을 얻기 위한 지방분권이 아니라 우리 환경에 맞는 행정, 교육, 문화, 체육 등을 포함한 진정한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실행해야 한다"며 "대한민국도 미국처럼 지자체를 경험한 대통령 배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관용 지사를 지지하는 또 다른 모임인 용포럼은 지난달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창립대회를 가졌었다.
그는 당시 "용포럼은 대선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길"이라고 하는 등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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