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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행동 "마지막 시국대회는 민주회복 축제장"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2017-03-10 17:39 송고
18차 대구시국대회 포스터.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은 11일 대구 동성로에서 마지막 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자료=대구시민행동© News1
18차 대구시국대회 포스터.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은 11일 대구 동성로에서 마지막 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자료=대구시민행동© News1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대구시민행동)은 11일 마지막 대구시국대회를 '시민과 함께 하는 민주회복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18차 대구시국대회는 오후 6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지역 8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구시민행동은 10일 "박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이끌어낸 국민과 대구 시민의 승리를 선언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 촛불 승리 문화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시민행동은 마지막 시국대회에서 4개월여 동안 추위와 눈, 비를 견디며 광장을 채운 시민들의 모습을 추억하고,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대구'를 만들기 위한 대시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일영 대구시민행동 언론팀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끌어낸 박근혜 대통령 파면은 끝이 아니라 적폐청산의 시작"이라며 "마지막 시국대회인 만큼 탄핵 이후 적폐청산의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금과 다른 시대를 열자는 다짐이 될 것"이라고 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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