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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수원시, 지역안정대책 추진…공무원 비상근무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17-03-10 16:52 송고
수원시청 전경. © News1
수원시청 전경. © News1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10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됨에 따라 경기 수원시가 '지역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공무원 비상근무 태세를 구축한다.

시는 정국혼란을 틈타 야기되는 일부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시설물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 화재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민원과 주민 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당면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두 달 안에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선거관리근무체계로 전환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국민화합과 국민의 안녕, 국가의 안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수원시는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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