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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朴 전 대통령, 대통령기록물 손대지말고 靑떠나라"

"檢, 즉시 靑 압수수색하라…朴 강제수사 주저말아야"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3-10 16:32 송고
2016.9.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6.9.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10일 청와대에 머무르는 것에 대해 "박 전 대통령과 비서실 공직자들은 대통령기록물에 손대지 말고 속히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전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보여온 수사방해 행태를 볼 때 대통령기록물과 청와대 비서실 기록물을 훼손하거나 은닉할 개연성이 매우 크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과 비서실 공직자 중 누구도 국정농단 관련 증거를 은폐 또는 훼손을 시도한다면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검 수사를 이어받은 검찰은 박 전 대통령 불소추특권이 소멸된 이상 즉시 청와대 압수수색을 실시해야 한다"며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도 조속히 잡고 강제수사도 주저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범죄자들에 대한 일벌백계만이 대통령 탄핵이란 역사적 불행을 반복하지 않게 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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