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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윤병세 외교장관 "상황 엄중…복무기강 확립" 당부

재외국민 보호 유의 등도 지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7-03-10 16:29 송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실국장회의를 주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시사항과 국무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외교부 전 직원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는 등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특히 우리 외교정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잘 관리해줄 것과 재외국민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윤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전 재외공관에 전문을 발송해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국제사회가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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