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탄핵인용]黃대행, 오후5시 대국민담화…국론결집 당부(상보)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7-03-10 16:11 송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2개월간 더 국정을 대행하게 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 각오 등을 밝힌다.

황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 탄핵결정이 내려진 이날 오후 5시 정부 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정 운영 방안과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또 헌재 결정으로 인해 극심한 국론 분열, 사회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되고 있는 만큼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위해 각계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국정 최고 책임자의 궐위 확정으로 인한 국내외 안보, 경제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내용 역시 메시지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긴급 소집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헌정 초유의 상황을 초래한데 대해 내각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abilitykl@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