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번개촛불 안내문.(박정권퇴진 광양본부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환영하는 전남 광양시민들의 번개촛불집회가 열린다.

10일 박근혜정권퇴진 광양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중마동 23호 광장에서 폭죽놀이를 시작으로 '탄핵인용 축하 번개 촛불' 행사가 개최된다.광양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번개촛불로 진행되는 만큼 즉흥적인 순서로 진행된다"면서 "자유발언이나 삼·오행시, 시낭송, 노래나 연주, 기타 장기 자랑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지역에서는 지난해 10월말부터 3월 4일까지 모두 18차례의 촛불집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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