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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박근혜 퇴진 원주·횡성행동 “촛불은 계속된다”

(원주=뉴스1) 하중천 기자 | 2017-03-10 15:06 송고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 행동(이하 행동)은 10일 강원 원주시 원일로 농협중앙회 사거리에서 헌법재판소 박근혜 탄핵 인용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체제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촛불은 계속 타올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행동은 “우리는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4년동안 어둠과 절망을 강요받아 왔다.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민생은 초토화 됐다”며 “노동자들은 해고와 저임금 속에 방치되고 학생들은 입시지옥에 허덕일 뿐만 아니라 청년들은 일자리 걱정으로 밤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백남기 농민 폭력 진압 등 어둠과 죽음의 행렬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이 땅의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폭발한 민중의 분노는 1500만의 촛불이라는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출발선에 서있다. 박근혜가 국민의 명령으로 완전히 퇴진하고 그 추악한 범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 때까지 촛불은 계속될 것이다”며 “그동안 이 땅에 뿌려왔던 어둠과 절망의 씨앗, 온갖 적폐들이 완전히 청산되는 그날까지 전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시민 이유나씨(20·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이다. 헌재까지 이르지 전에 스스로 물러났으면 더 보기 좋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 이모씨(50·)는 "헌재 결정에 대해 그래도 아직은 민주주의가 뿌리까지 썩지 않았다는 것과 악이 선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보고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10일 강원 원주시 농협중앙회 원일로 사거리 일원에서 박근혜 퇴진 비상 원주·횡성행동 관계자 10여명이 ‘탄핵 인용 환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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