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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黃대행, 대외신인도 관리 지시…경제부총리 등 통화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7-03-10 12:05 송고 | 2017-03-10 12:08 최종수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제공)/뉴스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제공)/뉴스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심판 인용 결정 직후인 10일 오전 한민구 국방부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통화를 하고 전군 경계태세 강화, 치안유지 등을 지시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이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유 부총리와의 통화에서 "정치상황에 관계없이 우리 경제 시스템은 견조하고 안정적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대외신인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윤 장관에게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 등 외교과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조 확보는 물론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음을 국제사회가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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