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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국민의당 광주시당 "국민 승리의 날"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7-03-10 11:59 송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선고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선고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2017.3.1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인용 결정에 대해 "오늘은 국민 승리의 날"이라고 환영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전 11시 발표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은 당연한 결과"라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적 요구에 정확히 응한 것이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 19주간 혼란에 혼란의 연속이었다. 잘하든 못하든 국가를 이끌어가야 하는 대통령이 일개 민간인의 허수아비였다는 사실에 온 국민은 절망했었고, 부끄러워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역사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광장에서의 혼란과 극한 대립의 시간을 끝내야 한다. 탄핵심판 최종 선고에 이르기까지의 불안과 갈등,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정의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모두는 비장한 각오로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절망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광주시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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