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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탄핵인용, 실추된 국격 회복 계기삼아야"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17-03-10 11:47 송고
한국무역협회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와 국가 운영 조기정상화의 발판으로 삼아야한다"고 논평했다.

무역협회는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92일간 지속됐던 국론분열 및 국정공백 사태가 수습국면에 들어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된 만큼 실추된 국격 및 경제활성화에 매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특히 국정공백 사태 장기화와 함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간 정치·외교 기싸움이 경제상황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제 사회 구성원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본연의 책무와 생업에 전념해야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대선정국에서는 통합과 소통, 시장경제 체제를 창달하는 성숙한 리더십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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