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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기재부, 오후 3시 긴급간부회의 소집

유부총리, 12일 경제관계장관 간담회 주재…현안 점검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17-03-10 11:49 송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일 오후 3시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전원일치 탄핵 인용(파면) 결정 후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탄핵 후에도 흔들림없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등 내부 단속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의 임시 국무회의가 열리고 오는 12일에는 유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14일 경제현안점검회의를 통해 탄핵 후 국내 금융시장을 점검한 뒤 오는 17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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