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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탄핵 인용으로 민심의 함성 받들어야 한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08 18:23 송고
손학규 전 대표가 8일 부산 연제구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부산시당  대선공약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3.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손학규 전 대표가 8일 부산 연제구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부산시당  대선공약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3.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국민의당 대권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는 8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10일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헌재의 신속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 "광장의 민심은 '이게 나라냐'는 분노였다. 탄핵 인용으로 민심의 함성을 받들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도달했다. 민심에 어긋나는 판결이 나오지 않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역사적 발걸음에 헌재가 국민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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