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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행동, 탄핵 선고까지 촛불문화제…주말엔 20차 집회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7-03-08 18:15 송고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의 날'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가 이날 참가 누적인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17.3.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의 날'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가 이날 참가 누적인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17.3.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선고일이 10일로 정해진 가운데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탄핵 선고 당일까지 촛불문화제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퇴진행동은 우선 9일 오전 10시 서울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 선고 날짜 지정 등에 대한 입장과 향후 일정을 밝힌다. 이후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헌법재판소 방면으로 행진하며 탄핵 결정 인용을 촉구한다. 
탄핵 선고 당일인 10일에는 헌재 인근 안국역 1번 출구에 집결해 탄핵 관련 영상을 생중계로 시청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탄핵 심판 선고가 나오자마자 즉각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퇴진행동은 탄핵 선고기일 다음날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제20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 촛불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헌재는 8일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일을 금요일인 10일 오전 11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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