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허경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탄원서에 서명한 국회의원이 60명이 됐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기자회견을 할 때는 56명이었는데 그 후 4명이 추가됐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원외 당협위원장도 94명이 서명했으니 합계 154명이다. 1호 당원께서 재판받고 있는데 오히려 적은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탄핵 선고가 임박해 오면서 막판 탄핵 기각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현재 헌법재판소에 '탄핵 기각' 주장을 담은 탄원서 제출을 주도 중이다. 전날 그는 한국당 의원 56명의 서명을 받아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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