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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합동임관식 계룡대서 개최…5291명 신임장교 탄생

(계룡=뉴스1) 이병렬 기자 | 2017-03-08 14:30 송고
2017장교합동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News1
2017장교합동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News1

2017년도 장교 합동임관식이 8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학군사관후보생(ROTC) 등 5291명의 신임 장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임관식에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각계 주요인사, 신임장교 가족 등 3만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계급장 수여·임관식·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임관식에서는 3대 육사가족인 강솔 소위 (25·육사 73기)과 4부자 육군가족인 쌍둥이 형제인 박만호 소위 (24·3사 52기), 박민호 소위 (24·3사 52기) 가 동시 임관했다.

또 독립유공자 참전 용사 후손인 박희재 소위(24·해사71기) 등 2명과 육군 최초로 3사관학교를 졸업한 여군 18명도 소위로 임관하게 됐다.

올해는 탄핵으로 임무 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관해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한편, 임관식을 마친 신임장교들은 각 군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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