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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박순자 "통합 리더십 갖춘 남경필 지지"…선거 캠프 합류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7-03-08 11:49 송고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 여의도역에서 국민통합·헌재 존중 대국민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7.3.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 여의도역에서 국민통합·헌재 존중 대국민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7.3.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의 박순자, 김학용 의원이 8일 같은 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선거 캠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순자, 김학용 의원의 남경필 지사 지지선언 및 선대위원장 수락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학용 의원은 "경기도지사로서 여러 가지 혁혁한 성과를 내고 있는 남 지사가 갖고 있는 역량에 비해 저평가 돼 안타깝다"며 "1300만명의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남 지사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후보라 믿어 벽돌 한 장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차원에서 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의원은 "대한민국 우량주가 아직 국민들에게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며 "남 지시가 바른정당의 준비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론 분열의 갈등이 최고치라고 본다"며 "이런 국가 위기에는 이미 연정과 협치를 경기도정에서 보여준 남 지사의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선대위원장 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두 분의 당 지도자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된 뜻 깊은 날"이라며 "수락해준 박순자 최고위원, 김학용 인재영입위원장과 함께 깨끗하고 바른 경선이 돼 우리 국민들께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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