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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비상국민행동본부, "특검연장 거부 황교안 탄핵하라"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7-02-27 18:4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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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 세종비상국민행동본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국회는 황 권한대행을 헌법과 법률 위반으로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행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 "황교안 권한대행이 정치적 판단으로 특검연장을 불승인한 것은 특검법이 정한 의혹사건들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특검에 대한 명백한 수사방해 행위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 3일 특검에서 국정농단의 범죄 현장인 청와대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당시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의 불승인을 두둔하며 영장집행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황 권한대행이 직권을 남용해 범죄수사를 위한 특검의 영장집행을 방해한 것은 헌법상의 영장주의를 무력화시킨 도발 행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법을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위반을 반복하며 국민들의 불행을 자신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동본부는 3.1절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18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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