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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재인·안희정, 광장서 떠나야"

"헌재결정 불복 안돼…군중 선동 아닌 자제 호소해야"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02-25 11:53 송고
2017.2.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바른정당은 25일 대권 지지율 1, 2위를 다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향해 "광장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기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표는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뿐'이라고 선동하고 안 지사도 '헌법적 결정이니 존중하겠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헌재심판 결과에) 불복 의사를 드러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런 때일수록 정치 지도자들이 책임있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면서 "대권주자는 각종 시위에 참석해 군중을 선동할 게 아니라 자제를 호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바른정당과 바른정당의 대선주자는 헌재 결정 승복을 명확히 밝혔다"며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탄핵소추에 찬성표를 던진 책임을 지고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 이제 모든 정당의 대선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공동선언을 국민 앞에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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