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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정공백 최소화 위한 헌재 소송지휘권 행사 지지"

"朴대통령, 대면조사 즉각 응하고 심판 기다려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서미선 기자 | 2017-02-21 09:24 송고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헌법재판소의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당한 소송지휘권 행사를 지지하며 헌재의 조속한 판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헌재가 대통령 측 억지 증인과 불필요한 증거채택을 모두 기각했다. 대통령 측은 여전히 헌재의 탄핵심판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특검 대면조사는 온갖 핑계로 거부하다가 특검 연장의 가장 큰 근거로 대두되자 이제야 혼자 심판정에 나와 국회 측 심문도 없이 나홀로 변론만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곧 역사적 헌재심판의 종착역에 도착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심판 지연술책을 중단하고 대통령 대면조사에 즉각 응하고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야4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며 "황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 야4당은 국회가 해야할 일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을 국민에게 약속 드린다"고 했다.
또한 "우리의 조국을 강탈하고 수탈한 것도 모자라 지금도 영토도발을 일삼는 일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은 국교를 단절해도 부족하다"며 "외교부는 부디 주권국가로서 강력대응 할 부분은 강력대응 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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