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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화물칸, 왜 수색 금지했나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2-11 15:46 송고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의혹 제기 방송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형구 기자는 세월호 사고 당시 화물칸에 200톤이 넘는 철근이 실려있던 것을 언급하며 “화물의 목적지와 용도를 알아보려 했는데, 취재가 안됐다”고 밝혔다.

잠수사 발언이 화제다. © News1star/ SBS '그것이 알고싶다'
잠수사 발언이 화제다. © News1star/ SBS '그것이 알고싶다'


또한 세월호 인명 수색에 참여했던 한 잠수사는 “화물칸 수색은 한국인 잠수사가 들어갈 수 없었다”며 “오직 중국인만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CCTV 자료를 봤더니 그쪽으로 간 사람이 없었다며 화물칸에는 가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입수한 세월호 CCTV 영상은 세월호 침몰 18분 전 모든 녹화가 중단돼있어 의문을 증폭시켰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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