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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소탈한 성품, 신망 높아"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6-11-17 14:45 송고 | 2016-11-17 15:36 최종수정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 문체부 제공 © News1


17일 내정된 신임 유동훈(57)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중경고와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광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유 차관은 국정홍보처 홍보기획과장과 혁신기획관, 주브라질대사관 공사참사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체부 대변인과 국민소통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문체부 내부에서 유 차관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하급자에게도 정중하게 대하는 등 소탈한 성품으로 신망이 높으면서도 꼼꼼하고 철저한 업무 처리로 '최순실·차은택 지원 의혹'으로 인해 침체된 부처 내 분위기를 추스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차관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너무나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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