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2016.2.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500억원 이상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횡령·사기)로 구속된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66)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 회장과 최순실씨가 같은 친목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7일 오전 이 회장과 최씨가 수천만원대 계를 했다는 의혹의 친목계 계주 A씨의 서울 강남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부산지검 고위관계자는 “이 회장이 계를 하는 친목계이지 이 회장과 최순실씨가 함께 계를 했다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수입의류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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