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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 고양운동본부’ 출범…9일 촛불문화제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6-11-07 11:34 송고
© News1
경기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12일 서울시청앞 광장의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9일 화정역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고양민주행동, 고양시민회,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일산세월호실천모임 등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야당, 노동단체 등 30여개 단체는 9일 오후 7시 ‘박근혜 퇴진을 위한 고양시민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최순실 사태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박근혜퇴진 고양운동본부’ 결성식이 진행된다.

이어 시국선언문 낭독과 참가단체 대표 발언, 시민 자유발언, 문화공연, 촛불문화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중인 최창의 전 경기교육위원은 “박근혜 퇴진 운동은 대통령이 물러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무능한 권력을 만들고 누린 청와대 집단, 새누리당, 보수언론, 정치검찰 등 이 사회의 불의한 기득권집단을 걷어내는데까지 이르러야 한다”며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국 집중의 투쟁도 중요하지만 지역으로 확산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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