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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광주대교구 정평위, 7일 정권 퇴진 시국미사

촛불행진 등도 진행할 예정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6-11-04 09:22 송고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시국미사를 봉헌한다.

4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는 7일 남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 옥현진 주교의 주례집전으로 시국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시국미사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정평위는 같은날 오후 6시께 충장로와 황금로에서 남동성당까지 수도자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국미사 후에는 5·18민주광장까지 촛불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정평위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상식을 유린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한다"며 "참 민주주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시국미사를 봉헌한다"고 밝혔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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